10세를 기준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세 이전에는 사시가 시력 발달과 연관성이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약시의 유무와 관련지어 수술 시기를 결정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후 직후에 발생된 사시는 사시각도 크고 약시 발생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수술을 조기에 시행합니다. 그러나 약시가 동반 되지 않은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는 일정한 수술 시기가 정해져 있기보다는 보호자의 요구에 의해서 수술시기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보호자나 환자의 주변 사람들이 잘 발견 하지 못할 정도로 사시각이 적거나 발생 빈도가 적을 경우는 늦게 수술해도 대부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시가 자주 발생하고 심하게 돌아갈 경우는 수술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세 이후에는 시력 발달이 완성된 시기이므로 사시 수술의 목적은 주로 미용적인 면에 주안점을 두게되며 수술은 아무때나 가능 하게 됩니다. 심리적으로 민감한 사춘기에 사시로 인해 놀림을 받거나, 사회 생활이 위축되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됩니다. 10세 이전에 수술을 할 때는 전신 마취를 하게 되며 10-13세 이후에는 부분 마취에 의해서 수술이 가능 합니다. 또한 부분 마취(점안 마취)를 하면 수술중 눈의 위치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후 과교정, 부족 교정 등의 발생을 막을 수 있으며 외관상 좋은 위치로 조정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