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각막, 동공, 수정체, 홍채, 망막, 황반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해로운 공기와 각종 전자파때문에 우리의 눈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근시, 난시, 원시 등 각종 굴절 이상을 겪게 되고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실정에 이르렀으며 , 더 나아가 최첨단 시력교정술인 엑시머레이저, LASIK, LASEK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상의 눈

우리가 물체를 선명히 보기 위해서는 눈에 들어오는 빛을 각막과 수정체 렌즈가 적절히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어야 하는데, 이 때 각막의 형태,수정체의 굴절력 그리고 안구의 길이, 이 3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빛이, 선천적 혹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 망막에 촛점을 제대로 맺지 못하면 상이 흐려지게 되는데 이런 것을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이라 하며,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그리고 시력교정 수술 등으로 이런 굴절이상을 교정해서 망막에 상을 더 가까이 맺게하여 물체를 선명히 보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근시

안구의 앞뒤 길이가 정상보다 길거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강해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어지는 굴절이상을 말하며, 가까운 곳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안보이게 됩니다. 굴절이상의 약 50-70%를 차지합니다. 근시는 그 정도에 따라 세 단계로 구별되는데, 2디옵터 이하는 경도근시, 2~6디옵터 사이는 중등도근시, 6디옵터 이상은 고도근시로 나뉩니다.

난시

정상 각막은 그 모양이 농구공처럼 둥근 모양인데 난시가 있으면 각막이 마치 럭비공처럼 되어, 서로 다른 각막의 굴절력으로 초점이 한 곳에 일치하지 못해 상이 흐려지게 되며, 이 때는 근거리 원거리 모두에서 상이 흐려지게 됩니다. 난시는 보통 근시나 원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시

안구의 전후 길이가 정상보다 짧거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약해서 상이 망막보다 뒤에 맺게 되어, 먼 곳은 잘보이나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젊은 사람 중에도 원시가 있는데, 이 때는 수정체의 탄력이 좋아 가까운 곳도 잘 볼 수 있으나 나이가 들어 40대가 되면 수정체 굴절력이 감소하여(노안) 가까운 곳을 보기가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보통 40대 이전에는 큰 불편한 점이 없으나 40대 이후에 증세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