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시력에..
  • 성별  :  
  • 생년  :  
  • 1974
  • 직업  :  
  • 전업 주부
  • 날짜  :  
  • 2010-07-21
  • 병력
  •   :  
  • 상담
  •   :  
    안녕하세요..인터넷 검색하다가 선생님을 알게되었네요..
    7살 아들을 둔 엄마에요.
    04년1월생이에요 몸무게 27킬로 키가123정도되구요 1년에 10센치씩정도자라나는것같아요/비염이 있어요.혹시 눈에 반짝이 화장품이 들어가도 눈이 나빠지는지요..
    만5세때 영유아검진하라고 나와서 소아과갔더니 시력이 안좋은것같다고 해서 옆에 안과갔더니 1.0/0.9나왔어요.
    소아과는 종이시력검사였는데 앞에아이는 잘읽었는데 우리아이는 큰글씨만 읽더라구요 안과에 밝은 시력판은 그땐 잘읽었는데 그때 선생님 아주 약간 근시가 있다고 했어요.혹시 그때부터 조절마비제해서 검사를 했어야 했는지..
    제조카도 바로 옆에 있어서 동생한테 알려주려고요.
    09년1월정도에 시력검사가 1.0/0.9정도 나왔는데 올해 3월정도에 0.8/0.6정도 나왔어요 그러다가 어제 시력을 재어봐쓴데 0.4/0.3나왔어요
    넘 깜짝놀라서...
    이정도면 안경을 써야 할것같다고 그소리 듣고 아이는 절안고 울더라구요 유아스포츠단을 다니기때문에 안경을 쓴아이도 없고 수영,체육수업이 많아서요.
    선생님 시력이 이렇게 갑자기 많이 나빠질수 있나요.
    인터넷 보니깐 가성근시란게 있더라구요 전첨알았어요.
    올3월에사시가 6정도된다고 눈에 약넣고 검사하자는걸 제가 시간이 그때 오래걸린다고해서 안했는데 넘 후회되더라구요.전 사시때문에 검사하는줄알고 큰병원에 갔더니 그정도는 정상범위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사시도 계속 검사받아야 할까요
    혹시 가성근시였으면 제가 검사를 안해줘서 그런걸 몰라서 그사이 진성근시로 진짜 근시로 변할수있을까요.
    1.0/0.9일때 동네안과에서는 약간에 근시가 있고 또래 아이보다 아주 약간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책가까이보지말고 텔레비젼가까이보지말라고 했어요.
    제가 아이4살5살때 일을 해서 친정엄마가 주로 봐주셨는데 그때 친정에서 텔레비젼 케이블 만화에 빠져서 가까이 또 장시간 많이 본것같아요 5시간 이상씩도 보고 한것같아요.
    지금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너무 후회가 되요.
    저는 안경을 14살때 썼어요.
    제가 안경을 썼기때문에 아이는 쓰더라도 좀 늦게 쓰기바랬는데 어제 아이가 집에 와서도 우는데 정말 너무나 미안했어요.
    선생님 안과에서는 안경를 써야하는데 안쓸경우 약시가 올수 있으니 검사하고 안경써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 가성근시일수 있을까요 3월에 검사했을때 굴절값이라고 해야하나 잘모르는데 굴절..그건 별차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되고 마음이 아파서 어제 오늘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제발 가성근시가 나왔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학교 가려면 이제 6개월정도 남았는데 그동안 안경안쓰면 아이한테 좋지 않을까요 한달에 한번 계속 시력검사해보고 하면 안될까요....이렇게 시력이 빨리 떨어지는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빨라야 저처럼 중학생은 되어야 쓸줄 알았는데 아이가 눈이 크고 이쁘다고 주변에서 많이듣고 했는데.아이가 한명이라 더맘이 아프고 정말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선생님 조절마비제 넣어서 검사하는거여 그약으로 검사할때 아픈가요 그리고 그검사는 몇번해도 아이눈에 상관없나요 오늘했다가 2,3일 지나서 다시해봐도 상관없는지요..
    조절마비제 넣고 하는건 눈이 근시가 약간있어도 다하는건가요 사시때문에 큰병원가서 시력도 좀 떨어져서 그때물어봣을때는 그검사얘기 안하시더라구요.
    **선생님 한가지 더궁금한게 있어서요 아이가 책을 읽을때 공부상에 바로 펴놓고(수평으로요) 읽는건 나쁜습관인가요 책을 세워서 봐야 하나요 인터넷은 다진실은 아니라구해서요..
    엄마로서 너무나 모르는게 많아서 이것저것 질문이 많습니다.너무나 걱정되는맘에 선생님한테 너무나 긴상담을 드렸네요.바쁘시더라도 답변부탁드려요.
  • 답변
  •   :  
    안녕하세요.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네요.

    아이가 안경쓰는게 아주 큰일처럼 말씀하셔서 좀 놀랍기도 하네요.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약간있었던 근시가 진행할수도 있고 없던 근시가

    성장으로 인해 생길수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1.0/0.9를 보았던 아이가 다음검사때 0.4/0.3이 나올수

    있습니다.그동안 성장이나 기타 요인으로 인해 진행을 해서 그런것이지

    요.

    약간 있었던 근시가 진행하여 시력이 떨어진 것이구요. 아이마다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는 다 다르지만 어느정도 진행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경도의 원시를 가진 아이는 시력이 떨어지면 0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결과

    적으로 좋아지는 것이지만 그이상 진행하면 0을 지나서 마이너스,즉 근시

    로 진행하는것이죠.

    따라서 6개월에 한번정도씩 시력검사를 통해 진행여부를 판단하고 진행되

    었다면 진행된 만큼 안경도수를 조정해 주는것이구요.

    처음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을 써야할 경우 말씀하신 약물검사를 하게 됩

    니다.조절마비제라는 산동제인데 이것을 넣으면 동공이 확장되면서 조절

    못하게 마비시키는 약물입니다.조절을 못하므로써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온

    전한 굴절력을 체크할수 있는것이지요.

    약을 넣기전과 후에 시력굴절도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만큼은 가성굴절력

    으로 보시면 됩니다.

    넣기 전 후가 같다면 진성근시가 있는 것이며 넣기전 근시가 있었는데 넣

    고난후 근시가 없다면 가성 근시이므로 당장은 안경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무조건 병원에 와서 약물검사를 하는것은 아니며 일반 시력검사를 했는

    데 안경을 써야할정도로 근시가 잡히는경우 약물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검사해서 안경착용을 하게 되었다면 그 이후

    에는 정기검사를 통해 안경도수를 조정해 나가시면 됩니다.

    사시검사는 안과에 오시면 기본적으로 보실수 있으며 평소생활에서 눈의

    몰림등이 의심이 되신다면 진료보실때 말씀주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6프리즘정도의 사시라면 심하다고 할수 없으며 일반적인 사위

    사시의 양이 그 정도라면 흔한 경우입니다.

    아이의 시력에 대해 걱정은 되시겠으나 너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정기적

    으로 경과관찰을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씁드리면 아이가 안경쓸 시력이 됬었지만 운동이나 기타 이유로

    안경을 쓸수 없는경우 밤에끼는 드림렌즈를 생각해 볼수도 있습니다.좀

    관리하려면 번거롭겠지만 그런 방법이 있다는점도 알아두시면 되겠네요.

    저희 병원상담게시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